캔디의블로그

저녁에 배가 고파서 돌아다니다가

꽤나 있어보이는 간판을 발견했어요.

오늘 여기 날씨 정말 동남아 바닷가의 

깨끗한 하늘과 매우 흡사한

아주 좋은 하늘을 보여주네요..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습니다. ㅎ


이름은

火锅冒菜

훠궈 마오차이

동네에 아주 많이 있으니

지도에 火锅冒菜또는 冒菜검색하시고 찾으시면 됩니다~



간판.

중국의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

의 중간 느낌이죠


마라탕은 탕이 많고

마라샹궈는 탕이 없고

적당하게 있는게 바로

마오차이冒菜 .

길거리에서 이 간판 꽤나 많이 보았는데

떠오르는 중국 맛집같습니다.



원래 입구 들어오면 가장 기가막힌

재료 퍼담는곳 사진을 못찍었네요.


그게 기가막힌데. 

그거 다음에 사진찍어서 다시 올려야겠네요.

마라탕 집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보시는 바와 같이 제가 그릇에다가

여러가지 야채들을 넣고 고기들을 넣고 

아주머니에게 주면

요롷게 맛있게 익혀가지고 가져다 줘요

밥도 추가가 가능합니다


밥 한공기 2원인데

무한리필이에요!

2그릇 먹었습니다 ㅎㅎ



밥이랑 한컷!



여기저기 비벼봅니다. ㅎ



제 밥공기에 올려놓고 한컷!

저기 밥 위에 올려져있는

소시지 보이시나요?

이거 진짜 맛있어요 ㅋㅋ

땅콩 맛이 조금 추가되어 있어서

★☆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

보통 고기 고를때 저는 고기류는 

이것만 넣어서 먹어요

고기류랑

야채류는

무게를 달리 잽니다.

고기류는 야채류의 두배가격이에요.

그래서 야채를 많이 넣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밥먹다가 일어난 일



가게에서 왠 개가 돌아다니나 했는데

요 개가 자꾸 우리 옆을 

어슬렁 어슬렁 거리더라고요


꽤나 커서 혹시나 물진 않을까 노심초사

계속 신경쓰면서 먹었는데

아에 우리 앞에서 자리까지 잡았더라고요 ㅋㅋ



완전 편하게 앉아서

나의 밥을 노리는 녀석...



ㅋㅋㅋ 나중에 가게주인이 먹을거 던져주고

같이 있다가 강아지 주인이 와서 데리고 갔어요


이 강아지는 이 가게 강아지가 아니고

그냥 돌아다니다 들어온 강아지였습니다.



마오차이 먹다가 특유의 마라향을

견디지 못한 혀가 찾은 사이다에요

사이다 병이 매우 작죠? ㅋㅋ


한병당 3원으로

한국돈 500원 안되는 가격이랍니다.

싸보이나요? 


가게에서 사서 이정돈 비싼거에요

500미리 병 500원 정도 한답니다.


오늘도 이렇게 중국물가를 알아가네요 ㅋㅋ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